건기식 OEM으로 내 브랜드 제품을 만들었다면, 판매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절차가 있습니다. 바로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입니다. 이걸 빠뜨리면 제품을 만들어놓고도 합법적으로 팔 수 없습니다. 비용은 약 5~6만 원, 기간은 1~2주면 끝나는 간단한 절차지만, 잘못 신고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.

1. 왜 유통전문판매업인가 — 일반판매업과의 차이

건강기능식품 판매업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. 어떤 걸로 신고하느냐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

구분일반판매업유통전문판매업
정의만들어진 건기식을 사서 되파는 영업공장에 의뢰해 자사 브랜드로 만들어 파는 영업
OEM 가능 여부불가가능
위생교육2시간4시간
필수 서류영업신고서, 수료증영업신고서, 수료증, 위탁생산계약서
보관시설필요필요 (임차 가능)
핵심: OEM으로 내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 팔려면 반드시 유통전문판매업으로 신고해야 합니다. 일반판매업으로 신고하면 자사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, 잘못 신고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.

2. 신고 절차 — 4단계 프로세스

절차 자체는 복잡하지 않습니다. 순서만 지키면 1~2주 내에 완료됩니다.

1

식품위생교육 이수 (4시간)

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(khff.or.kr)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가능합니다. 교육비는 약 3만 원이며, 수강 후 수료증을 발급받습니다. 이 수료증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없습니다.

2

OEM 공장과 위탁생산계약 체결

건기식 GMP 인증을 받은 공장과 위탁생산계약서를 체결합니다. 이 계약서가 신고 시 필수 서류이므로, 공장 선정과 계약이 교육 이후에 완료되어야 합니다. 아직 공장을 못 정했다면 이 단계에서 멈추게 됩니다.

3

관할 구청(보건소)에 영업신고 접수

영업소 소재지 관할 시·군·구청 보건위생과에 서류를 제출합니다. 정부24(gov.kr)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, 수수료는 온라인 25,000원, 방문 28,000원입니다.

4

영업신고증 발급

접수 후 약 3영업일 내에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증이 발급됩니다. 이 신고증을 받아야 합법적으로 자사 브랜드 건기식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.

순서가 중요합니다: 교육 → 공장 계약 → 신고 접수 순서를 반드시 지키세요. 교육 수료증 없이 신고하면 반려되고, 위탁생산계약서 없이 접수하면 서류 미비로 반려됩니다.

3. 구비 서류 체크리스트

신고 접수 시 필요한 서류를 정리했습니다. 하나라도 빠지면 접수가 반려됩니다.

보관시설 관련: 건기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. 다만 보관시설은 영업소와 다른 곳에 임차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, 초기에는 OEM 공장 출고 → 3PL(물류대행) 직배송 구조로 운영하면 대규모 보관시설 없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4. 비용 — 전체 비용은 약 5~6만 원

유통전문판매업 신고 자체의 비용은 생각보다 적습니다.

항목비용비고
식품위생교육비약 3만 원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온라인 수강
영업신고 수수료25,000원 ~ 28,000원온라인(25,000) / 방문(28,000)
합계약 5~6만 원보관시설 임차비 별도

건기식 OEM에서 가장 큰 비용은 제조비(원료+생산)이지, 판매업 신고 자체의 비용은 미미합니다. 하지만 이 절차를 빠뜨리면 제품을 만들어놓고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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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자주 하는 실수 — 이것만 피하면 됩니다

실수 1: 일반판매업으로 잘못 신고

OEM은 유통전문판매업입니다. 일반판매업은 다른 업체의 제품을 사서 되파는 것이고, 자기 브랜드로 만드는 OEM과는 다릅니다. 잘못 신고하면 폐업 후 재신고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이중으로 듭니다.

실수 2: 교육 전에 신고부터 하려는 경우

식품위생교육 수료증은 신고 필수 서류입니다. 교육 없이 접수하면 반려됩니다. 교육은 온라인으로 하루면 끝나니, 가장 먼저 진행하세요.

실수 3: 위탁생산계약서 없이 신고

OEM 공장과의 위탁생산계약서가 있어야 유통전문판매업 신고가 가능합니다. 공장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신고 자체가 안 됩니다. 공장 선정 → 계약 체결 → 신고 순서를 지키세요.

실수 4: 사업자등록증 업종 불일치

사업자등록증의 업종에 “건강기능식품 판매업”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. 기존 사업자에 업종을 추가하거나, 새로 등록할 때 업종을 정확히 기재하세요.

공통 원인:위 실수들의 공통점은 “순서를 무시하고 성급하게 진행하는 것”입니다. 교육 → 공장 계약 → 서류 준비 → 신고 → 발급, 이 순서만 지키면 문제없이 완료됩니다.

6. 신고 후 해야 할 것

영업신고증을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.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.

전체 프로세스 요약

단계할 일소요 기간비용
1단계식품위생교육 이수 (4시간)1일약 3만 원
2단계OEM 공장 선정 + 위탁생산계약1~2주-
3단계구청 영업신고 접수1일25,000~28,000원
4단계신고증 발급3영업일-
총합약 1~2주약 5~6만 원

유통전문판매업 신고는 건기식 OEM에서 가장 간단한 단계입니다. 비용도 적고 기간도 짧습니다. 하지만 이걸 빠뜨리면 제품을 만들어놓고 팔 수 없는 상황이 되므로, OEM 공장 선정과 병행해서 미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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